읽게 된 계기
사내 독서 스터디를 통해 알게 된 책이다.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여러 도구로 데이터를 다루며 개괄적인 지식만을 알고 있었기에, 이를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싶었다.
다른 이유라면 이 책을 먼저 읽고 스터디를 추진한 동료가 '한국인이 쓴 책이라 그런지, 매우 읽기 쉽게 되어있다'라는 의견을 공유해 주었고, 어떤 글이 읽기 쉬운 글인지도 궁금했다.
읽은 후 느낀 점
책에서 다루는 '마케터의 업무에서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는 내가 관심 있는 분야는 아니지만, 여러 직군과 소통하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접목하면 좋을 여러 프레임워크를 알 수 있었다.
소중하게 느껴졌던 것은 개념적인 지식이 아닌 회사 차원에서 문화적으로 탑재하고 있으면 좋을 마인드 셋을 알 수 있었다.
우리 조직은 데이터가 흐르는 조직인지 생각해 보며, 그전에 나는 데이터가 흐르게 일하고 있는지 반성할 수도 있게 되었다.
더 똑똑한 방법인 것은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었으나, 일정에 치여 바쁘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싶었다.
지표에 매몰되지 않으며 지표로써 기여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