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허브 잔디 1주년 회고

스크린샷 2021-07-10 오후 4 49 44

서론

입대 전부터 갈망하고 있던 깃허브 1년 잔디를 21년 7월 10일 달성했다.

처음은 단순히 멋있어보여서 시작했으나, 시간이 갈 수록 오기로 하게 되었고 지금은 매일 키보드를 뚝딱이는 일이 습관이 되었다.

알고리즘

1일 1커밋을 계획했을 때는 단순히 코딩 테스트를 위해 매일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전역 후에는 입력을 받는 방법도 기억이 나지 않아 모든 것을 새롭게 배우며 풀어 나갔는데, 그래도 Solved에서 클래스 별로 정복해나가며 푸니 입대 전의 나는 금방 따라잡을 수 있었다.

Solved의 티어 시스템이 승부욕을 자극시켜 더 열심히 했지만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을 준비하며 알고리즘 공부에 박차를 가했으며, 하루에 많게는 8 문제씩 매일 풀었던 것 같다.

그렇게 많은 유형에 익숙해지고 기본기를 잡을 수 있었던 것 같고, 운이 좋았는 지 SCOF 2021에서의 좋은 결과와 함께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도 합격하게 되어 현재 연수중에 있다.

지금은 연수 과정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있어 하루에 한 문제는 고사하고, 일주일에 한 문제 푸는 것도 힘들지만, 여러 기업 코딩테스트 문제를 풀어보며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백준, Solved 기준 플래티넘 달성 후 많이 해이해졌지만 ,,

프로젝트들

전역 후 백엔드로 참가한 공아역부터 첫 프론트엔드 개인 프로젝트 MPMD, 멋쟁이사자처럼 홍보를 위해 제작한 이벤트 웹 놀라운 사자처럼, 성공회대학교 재학생-졸업생 커뮤니티 SKHUED-IN까지 많은 프로젝트들을 진행하였다.

프론트엔드를 공부하며 JS, React, SASS, TS, Styled-components, NextJs 등 새로운 것을 배울 때 마다 조그맣게라도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며 배우느라, 다작을 하게 되고 이 때문에 리팩토링은 손도 못대고 있다 ,,,

그래도 간단한 서버부터, 클라이언트까지 개발한 프로젝트들을 통해 서버 개발자 분들에게 효과적으로 의사소통 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고

수 차례의 클라이언트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구조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사람들과 의사소통하며 문서화가 중요하단 것, 같은 말이라도 다르게 이해될 수 있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이하 소마) 과정에 프론트엔드 개발을 메인 스택으로 지원하게 되었고 합격하게 되었다.

내가 소마에서 얻고 싶었던 것은 프론트엔드 개발의 심도있는 부분, 내가 하고 있는 ‘directory structure’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함 그리고 현업 수준의 개발 능력으로 끌어올리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컸다.

프론트엔드 관련 멘토링과 특강은 모두 참여하였고 이를 통해 새로운 곳에 발을 딛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웹 표준, 현업에서 사용중인 라이브러리, Custom hooks 사용법, NextJs 와 같이 프론트엔드 영역에 대한 것도 배울 수 있었고 OS단에서의 프로그램이 처리되는 과정, AWS 아키텍처 등 너무 배운 것이 많았고 앞으로 배울 것은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배움과 동시에 인공지능을 이용한 K-POP 댄스 코칭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전에 인공지능을 예제만 따라해보는 수준으로 알고 있었고, 모두의 딥러닝이라는 서적을 엘리스 플랫폼에 포팅하는 외주를 맡아서 한 경험이 있었는데, 이 경험이 소마 과정에서 도움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

오늘을 기준으로 TensorflowJS, Posenet 모델, 웹캠을 이용해 프로토타입 개발을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순조롭게 되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앞으로 많은 고민과 마주하겠지만, 팀원들과 멘토님과 함께라면 같이 고민하며 현명하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마치며

처음으로 작성해보는 회고인데, 이렇게 작성하는게 맞나 싶다.

지난 1년간 많은 문제들, 프로젝트들이 겪으며 내가 살아온 24년동안 제일 많은 것을 배운 1년이 아닌가 생각된다.

여러 인기 개발자분들을 팔로우하며 활동을 보곤하면 나보다 수만배는 잘하실텐데 매일 공부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그걸 타인에게 공유하는 모습이 존경스럽고 상당한 자극이 된다.

나도 언젠가는 짱 쎈 짱 개발자가 되고 싶다.

앞으로의 1년은 더 많이 커밋하고, 오픈소스에 기여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 봐야겠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블로그 테마에 기여해보았는데 상당히 재밌었다.


Written by@hyesung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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